안녕하세요? HOKEE입니다.
오늘의 주제는 "불황 속 빛나는 중고폰 시장: C2C 플랫폼들의 새로운 도전"입니다. 바로 중고폰 시장의 발전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저는 얼마전에 갤럭시S24울트라로 바꿨는데요. (S24 내용 참고하시구요.)
2024.01.19 - [실시간 IT, 프로그래밍 이야기] - 삼성 갤럭시 S24 : AI폰 시대, 사용자 경험을 혁신하다
자연스럽게 기존에 사용하던 갤럭시z 플립3를 어떻게 해야할까가 고민입니다. 아직 멀쩡하게 사용할 수 있기에 부모님에게 드릴수도 있구요. 아님 중고폰 시장에 내다 팔수도 있습니다. 조만간 단통법도 풀릴예정이라고 하니 중고폰 시장은 더욱 활발해지지 않을까 싶네요.
최근 경제 불황 속에서 중고 휴대전화 시장이 새로운 활력을 얻고 있습니다. 이는 개인 간 거래(C2C) 플랫폼들이 중고폰 거래 사업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기 때문입니다. 당근마켓과 LGU+의 협력으로 시작된 '우리동네 중고폰 진단센터' 운영부터 중고나라와 폰가비의 중고 휴대전화 매입 이벤트까지, 이러한 움직임은 중고 거래 플랫폼들이 중고폰 시장에 더 깊이 관여하려는 시도로 볼 수 있습니다.
2024년 2월 18일, 정보통신기술(ICT) 업계는 당근마켓이 LG유플러스와 제휴해 서울, 인천, 경기 일부 지역에서 '우리동네 중고폰 진단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진단센터는 LG유플러스 일상의틈 잠실새내점 등 4곳에서 시작해, 서비스를 점차 확대할 예정입니다. 중고폰 진단센터에서는 최대 72가지 중고 휴대전화 성능 진단을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블랑코 설루션을 이용한 개인정보 영구 삭제 서비스도 제공됩니다.
한편, 중고나라는 폰가비와 손잡고 중고 휴대전화 매입 이벤트를 진행 중입니다. 이 이벤트는 중고 휴대전화를 검수만 받아도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제공하며, 판매 완료 시 추가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등의 혜택을 제공합니다. 이와 함께, 번개장터는 삼성전자와 협업해 'SGH-E700'(벤츠폰)과 갤럭시Z 플립5 레트로 전시 공간을 운영하며 중고폰 거래에 대한 관심을 끌어올렸습니다.
이러한 움직임은 중고 휴대전화 인기가 높아지고 있음을 반영합니다. 번개장터를 통해 거래된 중고 휴대전화 거래액은 2019년 대비 54% 급증했으며,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중고 휴대전화 출하량은 3억940만 대로, 전년 대비 9.5% 증가했습니다. 더욱이, IDC는 세계 중고 휴대전화 매출액이 2027년까지 1천96억6천600만달러(약 146조원)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는 중고폰 거래 플랫폼들에게 큰 기회가 될 수 있으며, 이들 업체는 수요 증가에 따라 한시적 행사를 넘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중고폰 시장의 성장은 사용자들에게도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도 소비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이상 HOKEE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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