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HOKEE입니다. 지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CES 2024가 열리고 있는 것 아시나요? 그 참가회사 중하나인 LG전자에 대해 말해보려고 합니다. 저번에 한번 글을 올린적이 있습니다.
2023.12.18 - [실시간 IT, 프로그래밍 이야기] - 엘지전자의 성과, 미래, 그리고 문제점!
LG전자가 또 한번 기술 혁신의 선두에 섰습니다. 이번엔 세계 최초로 '무선 투명 올레드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T를 선보이며 시장에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이 제품은 단순한 TV의 개념을 넘어, 인테리어 오브제와 전시 작품으로도 활용 가능한 혁신적인 디자인을 자랑합니다. 특히 TV가 꺼져 있을 때 투명한 유리로 변신하며, 공간의 개방감을 극대화합니다.
CES 2024에서 눈길을 끈 LG전자의 부스에는 15대의 LG 시그니처 올레드 T가 전시되었습니다. 이 TV들은 오로라, 겨울 풍경 등 다양한 모뉴먼트 영상을 송출하며, 투명한 TV 특성에 무선 AV 송수신 기술을 더해 설치 공간의 제약을 줄였습니다. 이는 LG전자의 파격 실험 정신과 혁신을 대변하는 순간이었습니다.
눈에 띄는 점은, 투명 모드와 블랙 스크린 모드 두 가지 화면 모드를 제공한다는 것입니다. 리모컨 한 번의 동작으로 쉽게 전환할 수 있으며, 차광막이 올라오면 완벽한 블랙 스크린으로 변신합니다. 이 때의 4K 해상도 올레드 화질은 단 1%의 손실도 없이 완벽하게 구현됩니다.
또한, LG 시그니처 올레드 T의 투명도는 50%에 달합니다. TV 뒤로 손을 넣으면 화면 뒤로 손이 그대로 보이는 마법 같은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완벽한 듀얼 모드가 가능한 77인치 올레드"라며, 투명 디바이스의 새로운 가능성에 대해 강조했습니다.
이 제품은 연내에 상품화될 예정으로, "실제 거실에 놓을 수 있는 TV로 4분기 안에 출시될 것"이라며, "주요 시장은 프리미엄 TV"라고 언급했습니다. '사라지는 가전'을 목표로 한다는 이 같은 기조는 공간을 많이 차지하는 전통 가전 대신 올인원, 올타임, 인테리어 오브제 가전이 LG전자의 주된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경쟁사인 삼성전자가 투명 마이크로LED 스크린을 선보인 것과 비교해, "LG전자의 올레드 T는 이미 제품"이라며 가격적인 면에서도 대중성을 강조했습니다. 롤러블 TV보다 접근성이 높을 것이라는 전망도 함께 했습니다.
LG전자의 CES 2024 전시관에는 '스마트홈 AI 에이전트'와 같은 혁신적인 제품들도 가득했습니다. 이 로봇은 단순한 명령 수행을 넘어 사용자의 상태를 인지하며 소통하는 지능형 기기입니다. 또한, '알파블'이라는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도 선보여 '움직이는 거주공간'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제시했습니다.
이러한 제품들은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즐거움과 편리함이 극대화된 미래 모빌리티 경험을 선보이는 LG전자의 기술력을 대변합니다. 듀오보, 본보야지, 듀크박스 등 다양한 실험적 제품들도 전시되어 LG전자의 혁신적인 정신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LG전자가 CES 2024에서 선보인 이 모든 제품들은 기술의 미래를 가늠하게 하는 중요한 신호탄입니다. 기술이 어떻게 우리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지, LG전자는 그 가능성을 끊임없이 탐구하고 있습니다. 저번에 작성해 놓은 엘지전자 블로그 글이 있는데요, 혹시 궁금하신 분은 아래를 클릭해서 더 보고 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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